"김남국, 잡코인에 10억을 때려박아?" 조응천 직격탄 [Y녹취록] / YTN
조응천 "내부 정보 이용했나" 의혹 제기 조응천 "김남국 저 친구가 저렇게 돈 많았어?" "구멍 난 운동화 신고 다니더니…놀란 것" 지적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제기되는 의혹 중의 하나가 혹시 내부정보를 이용한 것인가 이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조응천 의원이 이렇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내용 한번 들어보시죠 [조응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SBS 김태현의 정치쇼') : 투자를 했다는 게 위믹스 코인이라는 건데 이게 저희가 잘 알려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게 아니고 소위 말하는 김치코인, 잡코인 그래서 이게 돈 놓고 돈 먹기식 아니냐 이건 언제 깡통 찰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저기다가 10억을 때려 박아? 뭐 알고 들어간 것 아니야? 뭐 있는 것 아니야?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 하는 그런 의문이 아직도 해소가 되지 않았죠 ] ◇앵커) 국민의힘 논평을 보니까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 야수의 심장을 가진 게 아니냐, 이렇게도 표현을 했던데요 그러니까 위믹스 같은 종목에 그 많은 돈을 투자했다는 거는 좀 내부정보 이용한 거 아니냐, 이런 의혹을 제기한 거예요 ◆김병민) 아마 이 방송을 보고 계신 많은 시청자분들께서도 코인에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이른바 코인 투자로 인해서 재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들을 다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코인에 본인 재산의 거의 90%를 올인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얼마나 있을까 살펴보면 거의 찾기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중에서도 재산, 한 10억 원 정도 가까운 돈을 특정한 코인에 저렇게 투자했다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아마 입을 다물기 이러운 상태가 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렇게 투자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첫 번째는 앞서 얘기했던 내부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데요 김남국 의원은 민주당의 대표적인 청년 국회의원 아닌가요? 한두 푼도 아니고 내 재산의 거의 전부, 10억 정도 되는 돈이 코인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을 해 보십시오 그러면 의정활동보다 훨씬 더 많은 본인의 관심사는 이 재산 증식과 이를 통해서 어떻게 돈을 처리하게 될 것인지를 충분하게 거기에만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었겠습니까? 그러니까 김남국 의원의 의정활동의 진심은 가상화폐를 통한 재산증식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된다면 법적인 부분 떠나서 도덕적으로 질타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고 저런 식으로 엄청난 돈들을 본인이 일확천금을 어쨌거나 확보했기 때문에 원금을 즉각적으로 회수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일들을 일반 국민들이 지켜보게 된다면 국회의원이나 고위 정보를 갖고 있는 정치인이 아닌 일반인이었다면 과연 저 같은 수익성을 낼 수 있겠는가라는 의심이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이 부분에 대해서 김남국 의원의 해명, 내부정보에 관련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김남국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폭락 직전에 매도했습니까?) 한참 폭락하고 있던 중에 고점은 사실은 3만 원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미 한참 폭락하고 있었던 시점에 매도를 했고요 (그러면 사실관계가 다른 거예요?) 네 그래서 만약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서 팔았다, 라고 한다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