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상영' '레드카펫'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부산국제영화제 [굿모닝MBN]

'개막작 상영' '레드카펫'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부산국제영화제 [굿모닝MBN]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최대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막을 열었습니다 개막작 상영부터 레드카펫 행사까지 첫날부터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고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행진합니다 팬들을 자주 만나지 못했던 배우들도 오늘만큼은 활짝 웃습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부대 행사 없이 영화만 상영했던 것과는 확 달라진 풍경입니다 개막작으로는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선정됐습니다 시간이 없는 탈옥수와 돈이 없는 환자가 우연히 거액을 손에 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연기파 배우인 최민식과 박해일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 인터뷰 : 박해일 / '행복의 나라로' 남식 역 - "작품에서 볼 수 있을까 생각을 했던 게 15년이 넘은 거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임상수 감독님과 최민식 선배님과 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었고요 " 이번 영화제에서는 거장들의 신작을 포함해 세계 70개 나라의 영화 223편이 관객을 만나게 됩니다 영화제 좌석은 방역수칙에 맞춰 절반만 운영합니다 ▶ 스탠딩 : 이동훈 / 기자 - "열흘간 펼쳐지는 영화의 향연은 오는 15일 폐막작인 홍콩 영화 '매염방'으로 끝을 맺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부산국제영화제 #행복의나라로 #임상수 #윤여정 #최민식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