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소통'...신년사가 바뀐다 / YTN

'변화와 소통'...신년사가 바뀐다 / YTN

[앵커] 해가 바뀌면 각급 기관마다 신년사로 한해를 시작하는데요 올해는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신년사가 변화와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혼돈을 겪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새해를 맞아 원장과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정례적으로 해오던 신년사 대신 기관장의 무술년 새해 경영계획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원자력 연구개발에 대한 급격한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설정해 함께 대비하고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하재주 / 한국원자력연구원장 : 작년에는 어려운 현안 대처에 많은 힘을 기울였는데 올해부터는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갖고 싶었습니다 ] 변화와 소통이 과학기술계의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움직임도 보다 능동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내부 개혁과 글로벌 가치 창출을 향한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바탕인 기계산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재도약할 수 있는 큰 틀을 만들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다양한 정책 방안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천홍 / 한국기계연구원장 : 소통을 통해서 저희가 기계산업에서 출연연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 지, 그것들을 제일 먼저 정리를 해야 되겠죠 그리고 자발적인 변화들을 이끌어 내서 정말 국민이 믿는 그런 출연연의 모습을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4차산업 혁명의 파고 속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도전과 혁신을 가속화 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2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