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팝콘,시식...차츰 돌아오는 '일상' / 안동MBC
2022/04/25 17:33:13 작성자 : 김은혜 ◀ANC▶ 영화관 팝콘, 마트 시식 한동안 사라졌던 일상의 모습이 돌아왔습니다 오늘부터 코로나19가 1급 감염병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조치도 완화됐는데요 조심스럽지만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있어 일상 회복을 반기고, 기대하는 분위기가 큽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의 한 영화관 상영관 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다는 안내가 눈에 뜁니다 그동안 팝콘과 음료는 밖에서 먹고 들어거나 보관해야 했지만 다시, 스크린 앞에서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INT▶신혜리 "그냥 집에서도 볼 수 있는데 하고 그랬다면 취식이 편하게 되니까 한번 나가볼까?하는 생각이 들죠 편해진 것 같아요 마음이" 시내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취해졌던 취식 금지가 해제됐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체를 겪었던 업계는 반기고 있습니다 ◀INT▶박현숙 점장/영화관 관계자 "단순히 음식물을 섭취하는 거에 끝나는 게 아니라 고객들이 움츠렸던 마음들을 활짝 열 수 있고, 5월 초 가정의 달 맞아서 앞으로는 좀 더 희망적이지 않을까 " 대구의 한 대형마트에도 2년 만에 시식대에서 조리되는 음식 냄새가 풍겼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통상적으로 쓰이던 이쑤시개는 사라졌습니다 시행 첫날, 준비된 일부 입점 업체만 시작을 했습니다 마스크를 내리는 점 때문에 예전보다 다소 한산했습니다 ◀SYN▶곽미애/시식 담당 사원 "저희들이 다 잘라서 (컵에) 소분해서 하나씩 드시도록…이게 위생적입니다 (아직은) 낯설고 어색해하고 간혹 드시고 하세요 " 차츰 예전 풍경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이장희 과장/이마트 홍보팀 "시식대끼리 3m 거리를 유지하고, 시식하시는 분들끼리는 1m 간격을 유지하게끔 만들어서 소비 촉진 활동에 도움이 되게끔하고 있습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전후, 대구와 경북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만명 대에서 4천명 대로 크게 줄었습니다 ◀INT▶박향숙 "(제한을) 풀어서 경제도 좀 돌아가고, 전처럼 돌아가는 게 좋지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 실외 마스크 의무화 여부도 빠르면 이달 안에 결론날 전망입니다 일상회복은 계획했던 단계를 조심스럽게 밟아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