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노동자들은 감염수당도 차별"...인권위 진정 / YTN

"간접노동자들은 감염수당도 차별"...인권위 진정 / YTN

코로나19 치료 병동에서 폐기물 처리와 환자 이송 등을 맡은 간접고용노동자들이 정부의 감염관리수당에 차별을 겪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어제(23일) 서울 저동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시정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노조는 감염병 치료병동 내 청소와 시설관리 등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업무가 거의 외주나 하청 업체에 맡겨져 있는데도 원청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부가 지급하는 감염병 관리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감염 위험 예방교육 등 예방조치에서도 원청 소속 직원들과 차별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간접 고용된 노동자라고 해서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를 무시당할 수는 없다며, 인권위가 이러한 차별 행위를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홍민기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