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 2022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2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루카 13,31-35)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스스로 기회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드는 모든 것을 알아차리고 분명히 볼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의 뜻에 항상 내 마음이 향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우리가 하느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할 때, 오늘 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리라고 제안했습니다 나를 둘러싼 도시와 마을, 사람과 직업 등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애타는 마음에 함께 머무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위해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포함한 모든 것을 받아 들이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느님의 뜻을, 기쁨뿐만 아니라 고통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으로 기도할 때, 당신의 마음이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습니까? 도전받고 있습니까? 편안해 지십니까? 혹은 분노가 느껴지십니까? 예수님께서 내 곁에 앉아 계시거나 서 계시다고 상상하면서, 마치 믿을 수 있는 친구와 대화하는 것 처럼 그분께 내 솔직한 마음을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 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 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