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블라터·플라티니에 자격정지 8년 처분..."즉각 항소할 것" / YTN
국제축구연맹, FIFA는 제프 블라터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에 대해 각각 8년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FIFA 윤리위원회는 지난 2011년 블라터 회장이 플라티니 회장에게 FIFA 자금 200만 스위스프랑, 약 24억 원을 지급한 과정에서 자신들의 지위를 남용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FIFA는 또 블라터 회장에게 5만 스위스 프랑, 플라티니 회장에게는 8만 스위스 프랑의 벌금도 부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블라터 회장은 자신이 왜 자격정지를 당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라터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여전히 FIFA 회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자신과 FIFA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처분이 확정되면 내년 2월 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되는 플라티니 회장도 항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5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