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숍 노말 림보 트라이 (헥사 6.6 비숍, 8.3 플위, 7.9 은월)
실제 노말 림보 트라이하는 파티는 따로 있는데, 친창 분이 한 번 연모 가보지않겠냐고 하셔서 연습하려고 모인 급조된 파티입니다 헥사환산은 저렇다고 들었는데 림보기준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현재 환산 사이트가 이용이 안 돼서 직접 검색해서 확인은 못 해봤습니다 딱 쿨하게 두 판하고 쫑이었고 이 판이 두 번째 판입니다 일단 림보 첫 인상은 비쥬얼과 사운드가 고퀄이 된 가엔슬 치는 느낌인데, 이게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오히려 재미있습니다 제가 비숍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가 손이 바쁜 캐릭은 직업을 바꾸기 전까진 메이플 하는 내내 손이 바빠야하니까 귀찮아서 손 안 바쁜 캐릭 하는건데, 림보는 손이 안 바쁜 상태에서 눈으로는 업그레이드 된 보스 비쥬얼을 감상하고, 귀로는 브금을 감상하고 이러면서 느껴지는 전투 감각은 개인적으로 지루한 가엔슬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투 감각은 단순히 컨트롤적인 요소로만 만족감이 생긴다기보다 컨트롤, 비쥬얼, 사운드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만족감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익스스우때부터 1페 X자 레이저 철컥 하면서 쏘는 모션 이펙트같은 요소들이 기존의 메이플 보스에서 못 보던 것들이라 출시 당시에 굉장한 감동을 받았었는데, 확실히 김창섭 디렉터님 이후 보스는 비쥬얼적인 면에서 많은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습니다 브금은 뭐 예전부터 메이플은 브금맛집으로 유명했고요 퍼클런에서 여러 잡음이 많았지만, 해보면서 느낀게 비숍의 프레이가 없었다면 비숍은 진짜 필수가 아니었을 보스라고 생각이들고요 (물론 현재는 있으니까 문제가 되는 상황이고요 ) 김창섭 디렉터님이 말씀하시는 "다 준비가 되었을 때"가 되면 희망회로지만 전직업 딜과 관련된 시너지는 모두 삭제 후 시너지 딜러라는 장점으로만 먹고살던 몇몇 직업들은 구조 개선을 하면서 상위난이도 보스의 체력이 그에 맞게 조절되는 업데이트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밸런스 격차 최소화는 현재 메이플의 상황에서는 이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메이플처럼 비숍은 보스에서는 완전히 서포터역할만 하던 것은 보스가 99% 파티격으로만 다녀야했던 시절의 상황에서나 납득가능했지, 요즘처럼 대부분 솔플하고 각자 기준에서 갈 수 있는 최상위 난이도 보스만 파티격을 다니는 메타에서는 전직업 딜러화가 가장 이상적인거같아요 이래야 직업 상관없이 스펙 수준만 보고 파티를 결성할 수 있게 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