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우크라 난민 지원ㆍ백만원력 힘 보태
[앵커]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고 종단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사부대중의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민추본과 수덕사, 수국사와 화엄회, 호압사, 표충사에서 십시일반 힘을 보탰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과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불교계의 정성이 모이고 있습니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월우스님은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월우스님 /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평화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적지만 기금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민추본도 기자회견에서 말했듯이 빨리 평화가 오도록 손과 발을 좀 맞춰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도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와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으로 3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기금은 수덕사 본말사 주지 스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정묵스님 / 수덕사 주지 (코로나가 지나서 이제 잘 될 것 같습니다 말사도 걷고 그래서 적지는 않지만 더 많이 할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화엄회와 서울 수국사도 정성을 보탰습니다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와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으로 2천만 원을, 화엄회는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호산스님 / 수국사 주지·화엄회장 (다 똑같은 거겠지만 또 원장 스님 하시는 백만원력에도 우리가 관심을 많이 가져야 되지 않나 싶어서 좀 나눠서 이렇게 했습니다 ) 서울 호압사 주지 우봉스님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와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으로 2천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이어 밀양 표충사 주지 진각스님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 회향되고,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평화가 오기를 기원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반면교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고 하는 것에 대해서 함께 걱정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백만원력 결집이 이어져 가는 데 앞으로 마무리 잘 지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기금은 인접국가 NGO와 불교 단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간접 지원하는 등 구체적 계획 수립한 뒤 집행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