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171 하반기 환율 및 금리 전망
주간전망대 - 하반기 환율 및 금리 전망 출연 - 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KB투자증권 김상훈 연구원, 하나금융투자증권 김두언 연구원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브렉시트로 인한 혼란에서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하반기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류현정 부장은 향후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달러-원 환율 움직임은 미금리 인상 이슈와 위안화에 연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유나 연구원은 엔화 강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달러-엔은 100~105 사이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과 달리 선진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에도 자금 유입이 되고 있는데, 안전자산선호 뿐만 아니라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다양한 투자처를 찾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브렉시트 여파로 미연준의 연내 2회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졌고, 국내에서는 추경이 채권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일 것이라면서 금리상승 기대는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브렉시트의 국내 금융시장 영향은 단기적으로 낮지만 영국발 리스크가 유럽으로 전이될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수출에 부담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