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채팅 하실래요?"...10억 뜯어낸 일당 / YTN

"알몸 채팅 하실래요?"...10억 뜯어낸 일당 / YTN

남성들을 상대로 이른바 '알몸 채팅'을 하자고 꼬신 뒤 녹화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상습 공갈 등의 혐의로 사기 조직원 26살 조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남성들에게 '알몸 채팅'을 유도한 뒤 녹화한 영상을 지인들에게 뿌리겠다고 협박해 모두 천여 명에게 약 10억 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여성으로 가장해 사진을 보여주는 척하며 각종 정보를 빼낼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협박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승환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