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영등포광야교회, 설 명절 맞아 노숙인과 쪽방 주민 섬겨

[CBS 뉴스] 영등포광야교회, 설 명절 맞아 노숙인과 쪽방 주민 섬겨

[CBS 뉴스] 영등포광야교회, 설 명절 맞아 노숙인과 쪽방 주민 섬겨 노숙인 사역에 앞장서온 영등포 광야교회가 지난 설 연휴 기간,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떡국과 세뱃돈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광야교회는 음력 설 당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떡국과 보쌈을 대접하고, 떡메치기와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진행하며 외로운 설 명절을 보내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는 "교회는 예수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어야 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일을 실천할 때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신뢰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영등포광야교회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거리에서 노숙하는 이들과 쪽방 주민들의 잠자리를 돌보는 '야간순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