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마음 - 500년을 이어온 양반의 술 안동소주 20180119

한식의 마음 - 500년을 이어온 양반의 술 안동소주 20180119

한식의 마음 - 500년을 이어온 양반의 술 안동소주 20180119 반남박씨 가문에서 500년을 이어온 명주가 있다 바로 ‘안동소주’이다 양반의 고장 안동답게 집안 대대로 내여온 가양주인데 다른 안동소주와는 다른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박재서 명인의 비법인 삼단사입 누룩과 지에밥을 섞어 발효시키는 과정을 총 세 번에 걸쳐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술맛이 부드러워지고 깊이가 생긴다고 1960년대 순곡주 금지령으로 맥이 끊길 위험에도 쳐했지만 명인의 고집과 술을향한 집념이 500년 전통 가양주를 지켰다 한 입만 마셔도 은은한 향이 입안에 감돈다는 양반의 술 안동소주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