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해 첫 순방 성과와 과제...경제부총리에게 듣는다 / YTN

尹 새해 첫 순방 성과와 과제...경제부총리에게 듣는다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스위스를 도는 새해 첫 순방을 마치고설 연휴 첫날 귀국했습니다 UAE의 30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면서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순방에 함께했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모시고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이틀 전에 오셨죠? 잘 쉬지도 못하시고 감사합니다, 나와주셔서 [추경호]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앵커] 순방이 6박 8일 일정이었지만 경제가 키워드였던 것 같은데 더 수식할 만한 게 있을까요? [추경호] 기본적으로 이번 순방이 첫째도 경제, 둘째도 셋째도 경제였습니다 한마디로 경제에 올인한 순방이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순방의 성과로 보면 한마디로 대박 성과였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경제에 올인한 만큼 성과가 컸던 것 같습니다 UAE로부터 300억 달러 투자 유치를 약속을 받았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투자가 되는 겁니까? [추경호] 아직 구체적인 분야까지는 특정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양국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그전에 사전 실무 접촉 등이 있어서 여러 가지 분야에 관해서는 서로 양국 간 공동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산, 원전, 에너지, 바이오 등등 여러 분야가 얘기가 됐었는데 과연 이번에 UAE 쪽에서 대한민국에 얼마 투자 약속을 우리가 받아낼 수 있을 것이냐, 이것이 굉장히 관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여러 타국의 사례를 보면 예를 들어 프랑스하고 중국의 경우에 한 50억 불 정도 투자 약속을 한 바가 있고, UAE에서 UAE가 약 200여 년 이상 영국의 보호령으로 있었습니다 영국하고는 각별한 관계인데 영국하고도 21년에 맺은 투자 약속이 약 122억 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한 100억 불 정도만 되면 우리가 상당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서 갔었는데 단독 정상회담에서 UAE 대통령께서 300억 불 약속을 직접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마는 상당히 저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의 규모였다 [앵커] 부총리님도 그러면 현장에서 들으신 겁니까? [추경호] 그렇습니다 현장에서 UAE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기 전에는 아무도 그 투자 금액을 가늠할 수 없었던, 소위 말해서 베일에 싸여 있었던 거죠 그래서 대통령께서 그것도 단독 정상회담, 아주 극소수만 참석해 있는 그런 자리에서 확대 정상회담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내가 여기서 말씀을 드리겠다 하면서 나온 제일 첫 번째 확약이 300억 불 한국에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직접 하셨습니다 그 300억 불은 UAE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부펀드, 그러니까 정부가 직접 하는 그런 투자 규모이고, 아시다시피 UAE는 연방형 국가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지금 현재 대통령이 종신제인 국가이고 또 절대적인 권한을 갖고 있는 그런 일종의 통치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양국 정상회담에서 말씀하신 이 부분은 그 어느 약속보다도 더 견고하다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저희들도 깜짝 놀랄 정도의 대규모 투자 약속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우리 정부로서는 말 그대로 깜짝 선물이었을 것 같고요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는 보도들도 있더라고요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