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스키장으로 나들이 가요! / YTN
[앵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 나들이 떠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은빛 설원으로 한 번 가보실까요? 방소윤 캐스터! 오늘 눈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꽤 북적이겠군요? [기자]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스키와 스노보드죠 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곳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붐비고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형형색색의 옷을 갖춰 입고 은빛 설원 위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저도 이렇게 주말을 맞아 스키장에 오니까요 하얀 슬로프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고요 한 주간의 피로가 다 날아가는 듯합니다 이곳은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오실 수가 있고요 꼭 스키를 타지 않아도 눈썰매장이나 빙어잡이 체험이 함께 준비돼 있어 겨울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초보 스키어들이 긴장된 표정부터 상급 보더들이 펼치는 현란한 묘기까지 각자의 방법으로 신나게 겨울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하얀 눈 위를 쌩쌩 내려오는 짜릿함에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이렇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데 푹 빠져 있다 보면 쉽게 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안전인데요 스키장에서는 무릎과 머리 부상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모와 보호장비를 잘 갖춰야 하고요 자신의 기량에 맞는 적당한 슬로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만 잘 기억하더라도 스키와 스노보드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탈 수 있습니다 겨울 스포츠는 심장이나 폐, 혈관 등 우리 신체에 자극을 줘서 그 기능을 더 좋게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춥다고 바깥 활동을 미뤄두셨다면, 도심과 가까운 스키장에서 겨울 활력을 되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강촌의 스키장에서 YTN 방소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