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트럼프-김정은, 北비핵화 조건 합의가능"…트럼프 "회담 멋질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폼페이오 "트럼프-김정은, 北비핵화 조건 합의가능"…트럼프 "회담 멋질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폼페이오 "트럼프-김정은, 北비핵화 조건 합의가능"…트럼프 "회담 멋질것"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는 북미간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 조건을 도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중하는 마음으로 협상장에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12일 미 상원 장관 인준청문회에 출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 5월말에서 6월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 조건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美 국무장관 지명자] "두 정상들이 그러한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을 지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해 결국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미 행정부가 그것에 대한 조건을 절절히 설정할 수 있다고 낙관합니다 " 두 정상의 회담이 "미국과 세계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외교적 결과를 달성하기 위한 길을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 신중하고 진지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즉흥적 담판'이 될 수 있다는 일부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美 국무장관 지명자] "대통령은 해야할 일이 많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환상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도 주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매우 존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금 나 자신과 김정은 사이의 회담들에 대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매우 멋질 것입니다 나는 매우 존중하는 마음으로 회담장에 들어갈 겁니다 " 이날 청문회에서 폼페이오 장관 지명자는 알려진 것과는 달리 "북한 정권의 교체를 옹호한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