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용균 어머니 "안전수칙 잘 지켜 사고 났다니 기막혀" (현장영상) / SBS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발전소에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는 아들의 사망이 하청 노동자에게 위험이 집중되는 원 하청 구조 때문이라는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크나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이 업무 수칙을 너무 잘 지켜서 사고가 났다고 했을 때 정말 기 막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씨는 "아들이 왜 죽어야 했는지 세부 조사가 따로 없어서 의문이 있었다"며 "이번 (특조위의) 조사로 인해 모든 것이 잘못된 민영화로 인한 비정규직 문제, 그 속에서 안전은 무시됐고, (신분별) 감점 지표를 만들어 실제로 차등을 뒀다는 현대판 노예 제도에 당했다는 것에 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원문 기사 더보기 [뉴스영상] 기사 더보기 ['을'(乙)의 목소리] 기사 더보기 #SBS뉴스 #SBSNEWS #SBS_NEWS #에스비에스뉴스 #'을'(乙)의_목소리 #뉴스영상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