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여운 잇는 '꽃청춘' 4인방 / YTN

'응팔' 여운 잇는 '꽃청춘' 4인방 / YTN

[앵커] 요즘 예능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들이죠 만드는 프로그램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나영석 PD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4인방이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습니다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 주춤했던 시리즈의 인기까지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예계 소식, 윤현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쌍문동 4인방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드라마 종방 기념 여행에서 얼떨결에 나영석 PD의 손에 이끌려 아프리카로 10일간 배낭여행을 다녀오기까지 뒷이야기를 아낌없이 털어놓았습니다 [안재홍 / 배우 : 다른 생각이 안들 정도로 멘붕이었어요 처음에 (푸껫에서) 나영석 감독님을 보자마자 뭐지?] [류준열 / 배우 : (아프리카가) 정말 그렇게 어려운 곳이 아니고, 아프리카 이름 자체만으로 설렜고… ] [박보검 / 배우 : 막내답게 편하게 다니기도 했고 형들 덕분에 사랑도 많이 받았고… ] [고경표 / 배우 : 기대했던 것만큼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었고… ] 드라마 1회를 보자마자 캐스팅을 결정했다는 나 PD는 대중이 궁금해했던 배우들의 진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뜸했습니다 [나영석 /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연출 : 응팔을 즐겁게 보셨던 팬분들이라면 드라마 속의 모습과 실제 모습의 퍼즐 조각을 맞춰보는 재미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 '삼시세끼'·'신서유기' 등 손대는 프로그램마다 화제를 뿌리는 나 PD는 대중의 단단한 지지를 확보하고 있는 스타 PD입니다 하지만, '꽃보다' 시리즈는 반복된 배낭 여행 패턴이 다소 식상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 전편의 주춤했던 인기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린 나 PD는 아프리카 편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요즘 젊은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나영석 /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연출 : 이런 모습이 있습니다, 저런 청춘이 있습니다, 라는 모습들을 과감히 시청자분들에게 전달해 주는 것만으로도 어떻게 보면 자기의 모습과 비교해서 좀 시청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 익숙한 포맷을 신선한 캐스팅과 진정성으로 변주해 온 나영석표 예능이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