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내 마을버스 운행...주민숙원 해소_SK broadband 서울뉴스

한양대병원 내 마을버스 운행...주민숙원 해소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성동구에 있는 가장 큰 병원은 한양대 병원인데요 하루에도 수천명이 찾는 병원이지만 언덕 위 고지대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어려움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임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가파른 언덕 위에 위치한 한양대병원을 힘들게 걷지 않고도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성동구는 한양대병원과 학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가 학교 내부를 관통하는 노선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성동 03-2번 버스의 노선을 조정해 난제를 해결한 겁니다 김진철ㅣ성동구 교통행정팀장 (이 일대가 상당히 고지대 아닙니까 학생들이라든지 한양대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이용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한 5년전부터 마을버스가 학교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끔 요청이 있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다가 서울시와 성동구가 노력한 결과 ) (신설된 노선은 다른 마을버스와 노선이 겹쳐왔던 기존의 금호동 구간을 없애고, 왕십리역에서 한양대병원 사거리를 거쳐 병원 앞과 강의실 건물들을 통과한 뒤 제1공학관 앞에서 회차하는 코스입니다 ) 학교 안에는 모두 7개의 정류소가 설치됐습니다 김진철ㅣ성동구 교통행정팀장 (한양대학생들과 병원 환자들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겁니다 이 외에도 행당동과 금호동 쪽에서 덕수고등학교 하고 행당중학교 이용자들이 좀 많았었거든요 그 학생들도 더불어서 교통불편사항이 해결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수혜받게 되었습니다 ) 03-2 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은 14분입니다 5년 만에 지역숙원사업이 현실로 이뤄지면서 주민들이 겪어온 반복돼온 불편도 이로서 해소되게 됐습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