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오늘부터 정기국회…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듣는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현장] 오늘부터 정기국회…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듣는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현장] 오늘부터 정기국회…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듣는다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영빈 앵커 ■ 대담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앵커]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가 시작됐습니다 여소야대 구도 속에서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힘겨루기가 본격화됐는데요 뉴스1번지 [1번지 현장] 오늘은 국회에 있는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네, 안녕하십니까 정청래입니다 [앵커] 네, 먼저 최고위원 당선 소감부터 여쭤봐야 하는데 지금 속보가 들어와 있어서 이것부터 여쭤보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오는 6일 날 소환을 통보했는데 박성준 대변인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소환을 통보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일단 최고위원님께서는 어떻게 이 사안을 보고 계십니까?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속보 뜨기 전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당대표한테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늘 소환장이 왔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요 이건 명백한 정치탄압 정치보복이고요 그리고 어제 제가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했듯이 자신의 주관적인 의견, 주장한 것을 가지고 처벌하겠다고 나온 거죠 작년 여러분 기억하시다시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토부에서 성남시에게 여러 가지 용도 변경 요청이라든가 이런 등등을 요구해 온 것에 대해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그걸 협박으로 느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때 협박으로 느꼈다는 걸 얘기한 걸 가지고 허위사실 유포로 지금 기소 의견 송치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하는 경우는 없고요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과정 속에서 무엇을 주장했다가, 이것은 주장이지 사실이 아니다 그래서 무혐의 처분 받았거든요 왜 윤석열은 되고 이재명은 안 됩니까? 이건 명백한 정치 보복입니다 [앵커] 네, 정치보복이자 탄압이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당에서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실까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거는 이재명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전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대한 탄압이기 때문에 거당적으로 전당원이 힘을 합쳐서 이것은 싸워야 할 사안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당대표한테도 개인의 문제를 떠난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전체의원 전체당원들이 일심단결해서 싸워 나가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앵커] 네, 오늘이 첫 정기국회 개원일이라서 민주당의 정기국회 전략에 대해서도 좀 여쭤보려고 했는데, 이번 소환이 민주당의 정기국회 일정이나 전략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지금 이제, 방금 전에 이재명 당대표 그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전 정부에 대한 탄압이 지금 거세게 밀고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당에서 특별기구를 만들어서 투쟁을 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이렇게 정권을 잡자마자 경쟁했던 대선 후보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이렇게, 또 사건이 되지도 않는 사건을 가지고 사건화해서 이렇게 밀고 들어오는 것은 결국은 윤석열 정권의 몰락을 재촉하는 일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앵커] 네,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앞으로 이제 정기국회 기간에 대정부 질문이라든가 국정감사가 있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의 여러 가지 송곳 검증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특별히 어떠한 현안들에 조금 집중을 해서 검증이 이뤄진다고 보면 될까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아마 전 국민적으로 관심이 많은 사안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이미 대선 때부터 불거졌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논란 사건 이것도 있고요 그리고 어쨌든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겨가면서 벌어졌던 사익을 취하는 듯 한 이러한 여러 가지 관급공사 그리고 요 며칠 국민의 핫 이슈로 등장한 김건희 여사의 개인적인 무슨 장신구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는 우리 국민들이 너무나 민감하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이걸 여러 가지 상임위에서 대처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