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北핵실험, 역대 최대 규모…"히로시마 원폭의 최소 3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北핵실험, 역대 최대 규모…"히로시마 원폭의 최소 3배"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ㆍ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북한이 상황을 최악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한 채 6차 핵실험을 단행했는데요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장착할 수소탄 실험에 완전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적대적인 불량국가라고 비난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북 유화책에도 우회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는데요 두 분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5차 핵실험을 한지 꼭 1년 만인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핵실험입니다 북한의 이번 6차 핵실험, '시기나 위력'면에서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역대 핵 실험 가운데 가장 강력했단 얘기가 나오는데요? [질문 2] 어제 조선중앙 TV는 "대륙간 탄도 로케트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수소탄 개발을 강조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북한이 주장하는 '수소폭탄'의 위력은 어느 정도입니까? 북한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기술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두 분께 묻겠습니다 북한의 이번 도발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보십니까? 청와대의 판단은 레드라인까진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고 보는 것 같은데요? [질문 4] 트럼프는 휴일에도 NSC를 긴급 소집했는데요 사실상 미국의 레드라인에 근접하면서 트럼프가 전방위적으로 초강경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사옵션 등을 택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트럼프는 군사공격 여부를 묻는 질문에 두고 보자고 답했어요? 게다가 매티스 국방장관은 NSC 직후 성명에서 군사대응을 경고하기도 했어요? [질문 4-1] 미국도 남은 선택지가 별로 없는데 '군사 옵션'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당장은 김정은 정권의 '돈줄 죄기'에 주력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할 것으로 보여요? [질문 4-2] 미국을 중심으로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 봉쇄도 재추진될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의 반대를 뚫고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 차단을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결의할 수 있을까요?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한국도 유화론이 별 효과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이런 말을 남겼어요?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한국의 대북정책 기조를 언급하고 나선 건 이번이 처음 아닙니까? 청와대도 즉각 트럼프 트윗에 대응을 내놨는데 전쟁 불가론을 다시 한 번 강조했어요? [질문 6]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즉각 NSC를 소집해 북한 도발에 대해 최고로 강한 응징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도움 없이는 마땅한 제재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 아니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기조 최대 위기를 맞았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6-1] 문 대통령이 강한 응징 방안을 지시한 가운데 우리 군은 오늘(4일) 북한에 대한 경고 차원으로 공군과 육군이 미사일 합동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죠? 이는 어떤 의미입니까? [예비 질문] 북한은 어제 아침 수소탄 핵탄두의 모습부터 먼저 공개하고 반나절 만에 핵실험을 강행하지 않았습니까? 사실상 사전 예고를 한 셈인데, 그 이유가 뭘까 궁금한데요? [예비 질문]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은 이전 5차례의 핵실험이 모두 이뤄진 곳인데, '풍계리'는 어떤 곳입니까? 왜 항상 이곳에서? [질문 7] 그런가 하면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열린 어제는 중국이 공들여 준비한 브릭스 정상 회의 개막일이었는데…중국의 잔칫날마다 반복되는 북한의 이런 행동 의도가 뭘까요? 그동안 제재보다 대화를 강조해 온 중국의 입장이 난처해졌는데 대북 정책에 변화 있을까요? [질문 7-1]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노력했지만 성과는 없었다고 꼬집기도 했는데요? [질문 8] 일본 정부는 자국의 안전에 중대하고 새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