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첫발...원 구성은 불투명 / YTN (Yes! Top News)

20대 국회 첫발...원 구성은 불투명 / YTN (Yes! Top News)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앵커] 드디어 막이 오른 20대 국회, 국회가 제대로 일을 시작하려면 우선 원 구성을 해야 하는데요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모습입니다 과연 법정시한 내에 원 구성을 해서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까요 정치계 이슈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그리고 김형준 명지대 교수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오늘도 협상을 계속할 예정인데요 국회의장단 그리고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조율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제 첫날부터 충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국회법에 따르면 내달 7일까지 국회의장단 선출하고요 9일까지 상임위 배정 우리 국회에 상임위가 18개로 돼 있는데요 새누리당이 과반수 이상을 얻었을 때는 10개의 상임위원장을 차지했었는데요 이제 3당 체제가 되다 보니까 한 8개, 8개, 2개로 새누리당 8대, 더민주 8개, 국민의당 2개로 배분한다는 데에 대해서는 합의를 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2곳의 상임위원장, 새누리당이 어느 곳을 내놓을 것이냐를 두고 지금 굉장히 조율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야당의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상임위에라고 할 수 있는 운영위원장이라든지 또는 법사위라든지 아니면 기재위원장 중에서 한 곳을 내놓으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요 더 나아가서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을 주는 한이 있더라도 중요한 위원장직은 차지하겠다라고 하는 그런 싸움을 지금 벌이고 있어서 과연 법정 기한 내에 원 구성을 마칠지 참고로 통상 원 구성까지 이뤄지는 데 50일까지 지연된 적이 있거든요 그것은 잘못된 관행이기 때문에 어쨌든 이번에는 20대 국회가 새로운 국회로 거듭 나려고 한다면 국회법에서 규정된 기일을 반드시 저는 지켜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기일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더민주로서는 지금 원내 1당의 지위를 이용하고 있고요 그리고 새누리당은 여당의 지위를 이용해서 세 싸움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총선 참패 이후에 새누리당의 반응하고 지금 반응, 조금 다른 것 같고 야당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좀 변한 것 같죠? 일단 국회의장직 관련해서는 대체로 그동안에 정리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