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민주주의위원회 본격 출항...위원 15명 위촉_티브로드서울

서울민주주의위원회 본격 출항...위원 15명 위촉_티브로드서울

[티브로드 이재원기자] [앵커멘트] 지난 7월 출범한 서울 민주주의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내년에만 2천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민주주의위원회의 위원들이 위촉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사내용] 위원장 임명과 15명의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서울민주주의위원회가 본격 출항했습니다 지난 7월 25일에 출범한 민주주의위원회는 시민의 행정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에서 출발했습니다 예산 편성권의 일부를 시민에게 주겠다는 발상입니다 위원회가 관할하게 되는 예산은 내년 2천억 원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6천억 원 규모로 확대됩니다 2022년에는 서울민주주의위원회가 편성할 수 있는 예산이 1조 원까지 늘어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온라인 플랫폼 속에서 모든 시민들이 제안도 하고 논쟁도 벌이고 표결도 하고 서울시는 예산도 확실히 배치하고) 위원 구성은 시민공모 6명, 시의회 추천 3명, 구청장협의회 추천 2명, 시 공무원 3명 등입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합니다 정기회는 월 1회 열립니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오관영 전 경제정의실천연합 연구소 부국장이 임명됐습니다 앞으로 위원회는 서울민주주의담당관 등 4개 부서와 함께 시민 참여, 숙의 예산 등을 심의 조정하게 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원입니다 제보 : snews@tbroad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