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3사 IPO 경쟁 시동

새벽배송 3사 IPO 경쟁 시동

새벽배송 업체인 컬리, 오아시스마켓이 상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신세계그룹의 SSG닷컴까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행보에 나서면서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이번 주 주요 증권사들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 업체들의 업황이 좋아지면서 지금을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컬리와 오아시스도 상장 절차에 착수하면서 증시에서 기업 가치 인정 및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새벽 배송과 관련한 업체들이 비슷한 시기에 상장에 나서면서 증권사들 역시 상장 주관을 놓고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습니다. 새벽배송 업체 가운데 유일한 흑자 기업인 오아시스가 현재 진행 속도는 가장 빠릅니다. [오아시스 관계자] "저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내년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컬리는 최근 7월 말 진행 예정이었던 주관사 선정을 위한 일정을 연기했으나,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새벽배송 시장이 성장하면서 점유율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쿠팡을 비롯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온라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실제 업체들의 배송 범위 역시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장 중입니다. 뉴스토마토 홍연입니다. #새벽배송, #IPO, #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 #SSG닷컴, #기업공개, #이커머스업체, #롯데마트, #홈플러스,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