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Key Word] 06.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능력? 메타인지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한 단계 고차원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안다는 뜻의 인지(recognition)가 결합된 용어로 자신의 인지능력에 대해 알고, 이를 조절하는 능력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고, 모르는 것을 해결해 나가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메타인지를 활용한 학습법에는 대표적으로 하브루타와 플립러닝이 있습니다 먼저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교육 방법인데요 이 학습법의 핵심은 마주보고 하는 토론입니다 지식을 머리에 집어넣는 것보다는 꺼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식을 설명할 수 없다면 아는 것이 아니다! 라는 공부법 입니다 또 다른 메타인지 학습법인 플립러닝은 과거 전통적인 교육 방법인 교사 중심의 전달 방식, 즉 학교에서 교사가 지식을 전달하면 학교에서 그대로 배우는 이 과정을 거꾸로 하는 것이 플립러닝의 핵심입니다 다시 말해 배우는 것은 집에서 동영상을 학습하고 학교에서는 토론이나 탐구활동을 하자는 것이죠 학생 중심의 참여식 교육 방식으로 전환하자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하브루타와 플립러닝 두 학습법이 주장하는 핵심은 무엇일까요? 지식을 집어넣는데 있지 않고 꺼내는 데 있습니다 이 과정에 꼭 필요한 것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능력 즉 메타인지 능력이 필요하죠 스스로 찾아서 학습하는 능력 메타인지 불확실성이 만연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갖춰야 하는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