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는 이방카' 행위예술 전시에 주인공 '발끈'

'청소하는 이방카' 행위예술 전시에 주인공 '발끈'

미국 워싱턴 DC의 한 미술관에서 이방카 트럼프를 풍자한 행위예술 전시가 열렸습니다. 금발 머리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진공청소기를  들고 있는데요. 관람객들이 직접 빵 부스러기를 카펫 위에 뿌리면 우아하게 청소를 이어갑니다. 이 장면은 '제니퍼 루벨'이 선보인 행위 예술로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해 "현대 여성의 아이콘이자, 여성다움의 복잡성을 대변하는 아바타"라고 소개했는데요. 전시 소식이 알려지자 작품의 주인공인 이방카는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기사를 올린 뒤 여성들끼리 서로 깎아내리기보다는 격려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이방카의 오빠인 트럼프 주니어도 "페미니스트를 자청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방카를 공격하고는 한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 공식 페이스북   / jtbcnews   ▶ 공식 트위터   / jtbc_news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