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짙은 안개·큰 일교차 주의...낮 동안 쾌청 / YTN
쾌청하게 시작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서울도 안개에 시야가 뿌옇습니다 서울에는 현재 옅은 안개가 드리워지면서 가시거리가 평소의 1/4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특히 내륙 곳곳에는 시야가 여전히 50 미터 이내까지 좁혀져 있어서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듭니다 현재 서쪽 지방과 영남의 많은 곳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양주의 가시거리가 30미터, 목포가 50미터로 무척 짧아져 있습니다 특히 인천과 김포, 광주, 사천, 청주 5개 공항에도 저시정 경보까지 내려져 있으니까요 항공편 이용하는 분들은 운항 여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오전에 대부분 사라지겠고,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주의 수준 보이겠고, 충청 지방은 오전까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영남 일부 지역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비교적 따뜻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4도, 대전과 대구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단비 소식은 없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단풍놀이에 산을 찾으신다면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