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시대, 안정적인 노후를 망치는 지름길 5가지 / 노후준비,은퇴준비,노후대책
#노후준비 #은퇴준비 #노후대책 코로나시대, 안정적인 노후를 망치는 지름길 5가지 / 노후준비,은퇴준비,노후대책 베이비부머 세대란 : 한국전쟁 직 후 1955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나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한 세대를 말합니다. 2020년 현재 넓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약1,80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34.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2020년 현재 55년생이 66세이고 74년생이 47세이니까 그 첫 주자가 벌써 은퇴하셨고 뒤를 이어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셈인 거죠 이런 베이비부머 세대가 한해 60만명씩 은퇴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조기은퇴가 급증해서 사회적 경제적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고 수명은 급속하게 늘어나고 열명 중 네 명은 노후준비가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산 너머 산입니다. 결국 노후는 생각보다 훨씬 빨리 눈앞에 다가와 있는데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과거를 후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코로나시대, 행복한 노후를 위해 피해야 할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퇴직금을 창업하는데 모두 사용했다. 보통 직장인들이 20년이상 근속하면 퇴직금이 1억원 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1억원이라는 돈이 참 애매합니다. 퇴직금만으로 노후자산을 사용하기엔 너무 적고 은행에 예치해 놓자니 금리가 너무 낮고… 준비없이 퇴직을 하게 되면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끊기게 되고 당장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어지고, 그 동안 꿈꿔왔던 일을 시작하고 싶어지고… 퇴직금 뿐 아니라 노후를 위해 준비한 개인연금까지도 모두 해약해서 자영업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같은 투자는 노후대비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당장의 불확실한 이득을 위해서 미래의 노후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10명이 창업하면 3년이내에 8명이 폐업한다는 사실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둘째. 빚을 내서 투자했다. 투자에 있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중의 하나는 대출을 일으켜 ‘레버리지효과’를 내는 것 입니다. 생각대로만 된다면 처음엔 잘 되는 듯 하다가도 욕심을 내다보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원금까지도 손해를 보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빚을 내서 무리하게 투자하게 되면 미래를 보는 투자가 아닌 한치 앞만 보는 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기와 투자의 차이는 기다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입니다. 따라서 투기성 자금의 특징은 단기적으로 승부를 보려한다는 것 입니다. 아파트,주식과 같은 투자상품들이 투기로 흐르기 쉽습니다. 결국 큰 것 한방으로 인생역전을 노리다가 노인빈곤층으로 떨어지는 한방을 맞게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연금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수요는 필요에 의해서 채워집니다. 연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불필요한데 왜 납입하겠습니까? 과거의 세대들은 현재의 세대들 처럼 오래 살지 않았고 자녀들이 부모부양을 당연하게 생각했으며 자녀수도 많아서 각자 조금씩 모으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결혼도 늦게 하고, 결혼 하더라도 아이를 하나만 낳고 있습니다, 부부 한 쌍이 양가부모 4명을 부양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경제를 넘어 세계경제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고 일자리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베이비부머 세대 즉 5060세대가 처해있는 상황은 부모는 오래 살고 자식은 오래 책임져야 하는 더블케어 상황인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금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노인빈곤층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넷째. 노후자산과 노후생활비를 계산해 보지 않았다. 은퇴하는 순간 꼬박꼬박 입금되던 월급은 끊깁니다. 그때부터 그 동안 쌓아왔던 자산을 소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노후자산을 소진하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소비수준을 낮추기가 쉽지 않고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소비패턴을 유지하면 노후자산은 빠르게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도 은퇴 후 한참 후에야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깨달은 후에는 다급하게 소비를 줄여보려 하지만, 크게 줄여지지도 않고 이미 자산이 상당히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한 투자와 창업을 하게 되는데 결국, 더 나쁜 결과가 초래될 뿐입니다. 소비수준을 낮추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의 노후자산과 노후생활비를 정확히 진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아놓은 자산에서 얼마 정도를 소진하며 살아야 하는지 예측하지 않고 막연하게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 행복한 노후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다섯째. 자녀교육에 너무 많은 지출을 했다. 한국 사회에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자녀가 잘 되는 일이라며 아낌없이 주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의 심정이지만 그 지출이 부모가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라면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이를 낳아서 대학까지 보내고 자녀가 취직할 때까지 들어가는 총비용이 약 3억원정도라고 합니다. 자녀 1명당 3억이니까 부부 출산률이 2020년 현재 0.98명이라는 상황까지 떨어진 것이 이해가 됩니다. 보통 직장인들은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로 수입의 대부분을 다 써버리고 미래는 어떻게 든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심으로 정작 본인의 노후준비는 제대로 준비하지 않다가 결국, 노후빈곤층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자녀의 교육비는 대부분 소득이 있는 시점에 발생하고 당장 눈앞의 일이기 때문에 노후준비보다 우선해서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노후문제는 소득이 없는 시점부터 시작되고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지속될 여지가 많습니다. 세월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곧 은퇴해야 할 때가 다가온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은퇴를 하지 않고 직접사업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지금은 몸이 건강하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노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원하지 않아도 양보 받을 날이 옵니다. 아무리 훌륭한 운동선수도 지금은 현역에서 뛰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 벤치로 물러나야 하고 또 언젠가는 그라운드를 떠나야 합니다. 이렇듯 은퇴는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노후대비에 실패한 사람들 중에는 ‘현재가 계속 될 것이다’라는 가정과 ‘향후에는 더 좋아질 것이다’라는 장미 빛 전망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미래에는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당장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희망이나 기대보다 중요한 것은 ‘준비’입니다. 준비를 미룰수록 리스크는 그 만큼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원하신다면 ‘철저한 준비’만이 정답이라는 사실,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인생2막을 알베르토가 응원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