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쏘아올린 '공정수능' 파문…시험 5달 남기고 평가원장 사임/'킬러문항' 출제 배제가 사교육 대책?…자사고·외고·국제고는 존치/[이슈] 2023년 6월 19일(월)/KBS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발언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은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 책임을 지겠다며 사임했습니다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 밖 수능 출제 배제' 지시를 내린 지 나흘 만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대학입시를 담당했던 담당 국장을 대기발령 조치했고, 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해서도 대통령 지시를 잘 이행했는지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수능시험의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 문항'이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몰고 있다며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출제 기법을 고도화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고도화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2025년까지 일괄 폐지하기로 했던 자립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는 존치하기로 결정하고 학력 진단을 강화해 소질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킬러문항 #물수능 #6월모의평가 #자사고 #외고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