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아버지 병문안부터

이재용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아버지 병문안부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 2심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작년 2월 28일 구속된 뒤 353일만입니다 1심에서는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는데, 이번에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 유예 4년으로 형량이 대폭 깍였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재판에서 유죄로 인정했던 대부분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특검의 기소 프레임을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유죄로 본 정유라 승마지원액은 72억원에서 36억원으로 줄었고 삼성의 경영권 승계작업과 관련한 묵시적 청탁도 없었다고 법원은 판단했습니다 구치소를 나온 이 부회장은 "1년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Ch 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홈페이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 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