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② 비수도권 격전지…부산남을·광주서을 민주당 우세 / KBS뉴스(News)
이번엔 비수도권 격전지입니다 부산 남 을에서는 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통합당 이언주 후보를 12%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광주 서 을에선 민주당 양향자 후보가 민생당 천정배 후보를 3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구 수성에 나선 민주당 박재호 후보, 지역구를 바꾼 통합당 이언주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부산 남구 을 누구에게 투표할 건지 물었더니 박재호 51 4%, 이언주 39 2%로 박 후보가 12 2%포인트 앞섰습니다 연령별 지지도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박 후보는 3,40대에서 특히 지지도가 높았고 이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박재호 48 9%, 이언주 35 4%였습니다 후보 선택에 더 영향을 미친 요인을 물었더니, 박 후보는 인물과 소속 정당이 엇비슷했는데, 이 후보는 소속정당을 택한 비율이 두 배 가까이 더 높았습니다 고졸 출신 삼성 임원 경력의 민주당 양향자, 6선의 현역 의원인 민생당 천정배, 그리고 정의당 유종천 후보 등이 나선 광주 서구 을 양향자 62 9%, 천정배 18 5%, 유종천 4 0%로 양 후보가 천 후보를 44 4%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물었더니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계속 지지할 건지 물었더니, 상황에 따라 바뀔수 있다는 답변이 양향자 38 7%, 천정배 52 6%로 천 후보가 더 높았습니다 KBS가 이번에 실시한 지역구의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의 경우, 부산 남구 을에선 미래한국당이 30 4%, 더불어시민당 17 2%를 기록했고, 광주 서구 을에선 더불어시민당이 37 5%로 가장 앞섰습니다 경기 고양갑의 경우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정의당이 오차 범위내 접전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각 지역구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 4%p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다운로드] ☞ 부산 남구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부산 남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광주 서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