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특산물 브랜드 개발· 해상케이블카 조성
[티브로드인천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강화군은 올해 농가 소득 지원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을 추진합니다 고려시대 장터와 해상케이블카 등 특색 있는 관광 자원 조성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화군은 새해 '더욱 풍요로운 지역 만들기'를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먼저,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2천2백 면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원과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농·축·수산인 지원 정책도 강화됩니다 대형 유통시설에 강화군 농·특산물 상설 전용관을 개설하고 공동 브랜드 개발도 추진합니다 [ 유천호 / 강화군수 ] "전국적으로 우리 강화 농특산물을 광고하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도 개발할 것입니다 우리 농업인들이 판매 걱정 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유통 정책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 지난해 태풍 '링링'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직격탄을 맞은 강화군 새해에는 더욱 촘촘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방범용 CCTV와 블랙박스 설치를 확대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능형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아 특색 있는 관광 자원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 유천호 / 강화군수 ] "올해에는 화개 지방정원, 고려 시대 장터, 남북 1 8평화센터, 해상 케이블카 등 특색 있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더 확충해서…" 강화군은 또 2월 예비 타당성조사가 마무리되는 서울-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빠르게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후리와 교동대교 간 해안순환도로 건설 등 도로망 확충 사업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