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노벨경제학상에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공동 저자와 연구팀 등 3인 공동 수여, 대표적인 지한파 교수들! 선정이유는 무엇인가? [이춘근교수방송 경제상식 422회]

2024년 노벨경제학상에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공동 저자와 연구팀 등 3인 공동 수여, 대표적인 지한파 교수들! 선정이유는 무엇인가? [이춘근교수방송 경제상식 422회]

2024년 노벨경제학상에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저자 대런 애쓰모글루와 사이먼 존슨, 제임스 A. 로빈슨 등 3인 공동 수여, 대표적인 지한파 교수들! 선정이유는 무엇인가? [이춘근교수방송 경제상식 422회] 2024년 노벨경제학상은 국가 간 빈부격차 등을 통해 국가의 성공과 실패 원인을 분석한 대런 애쓰모글루(57), 사이먼 존슨(61), 제임스 A. 로빈슨(64) 등 3인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국가간 불평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발전에 주목하는 등 우리와도 인연이 깊어 '지한파'로 꼽히기도 한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0월 14일(현지시각) 대런 애쓰모글루(Daron Acemoglu) 교수와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미국 메사추세추공대(MIT) 교수, 제임스 로빈슨(James A. R0binson)시카고대 교수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국가의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의 번영에서 사회제도들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이들의 공로를 설명했다. 애쓰모글루 교수는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등 저서로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누린 원로 경제학자다. 노벨경제학상은 1901년부터 시상된 다른 5개 부문과 달리 1969년부터 수여돼 왔다. 노벨경제학상으로 통칭되지만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제정한 상이어서 정식 명칭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경제과학 분야의 스웨덴 중앙은행상’이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국가간 소득의 거대한 격차를 줄이는 일은 지구상 우리 시대가 당면한 거대한 도전”이라며 “수상자들은 인류의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사회적 제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야코브 스벤손 왕립과학원 경제과학상 위원장은 "국가 간 소득 차이를 줄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수상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2024년노벨경제학상 #국가는왜실패하는가 #2024년노벨경제학상대런애쓰모글루교수 #2024년 노벨경제학상대 애쓰모글루와 _사이먼 존슨_제임스A로빈슨3인공동수여 #2024년모벨경제학상_국가간소득차이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