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등 최대 규모 7.3 강진...도쿄 등 208만 가구 대규모 정전 / YTN
일본 후쿠시마 등 도호쿠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규모 7 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후쿠시마 앞바다를 진원지로 한 이번 지진은 후쿠시마와 미야기현 등 도호쿠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규모 7 3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지진 영향으로 해안 지역에는 최대 높이 1m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인 이 지역에서 이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2월 13일 이후 처음입니다 도호쿠 지역 뿐 아니라 도쿄 등 수도권 일대에도 지진이 이어져 208만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지진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의 신칸센과 열차 운행 등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관방장관은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어 후쿠시마 제2원전 등에 현재까지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1주일 안에 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진 발생 후 신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할 것과 지자체와 긴밀히 연계해 인명을 최우선으로 구조 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 그리고 국민에게 피해 상황을 정확히 알릴 것 등을 지시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