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장 4절의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빛(오르) 성경에서 빛을 뜻하는오르는 생명과 행복을 상징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만물의 생명과 복을 위하여 처음 빛을 창조하신 것이다 오르 자체가 신적인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생명, 구원, 계명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에 대하여 은유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시 56:13; 잠 6:23; 출 10:23) 빛이 하나님의 임재를 은유한 예/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출 10:23)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 56:1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잠 6:23) 좋다(토브)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표현은 본문 외에도 1장의 10, 12, 18, 21, 25, 31절에서 나타나고 있다 토브(בוֹט)는 세속적인 선(善), 추상적인 선(善), 도덕적인 선(善)을 가리키는 말이며 선(善)으로서의 토브(בוֹט)는 결과적으로 기쁨을 낳게 한다(참조 시 45:1) 또한 토브(בוֹט)는 의도한 목적에 부합된 결과를 말한다 그러므로 본문에서의 토브(בוֹט)는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물의 모습이 선(善)했으며, 하나님의 기쁨이었으며, 하나님이 의도한 목적에 맞는 만족감을 표현한 말이다 이런 점에서 토브(בוֹט)는 심미적 판단보다는 합목적성을 나타낸다(참조 시 104: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시 104:31)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