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타트업, 혁신센터는 그림의 떡(2022.08.29/뉴스데스크/MBC경남)

#혁신#경남#스타트업#벤처#벤처기업#창업#혁신지원센터#입주 ◀ＡＮＣ▶ 벤처기업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는 연구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이죠 경남에도 벤처기업을 위해 잘 만들어진 시설이 많은데 정작 창업자들에겐 그림의 떡이라고 합니다 왜 그런지 장 영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2월 준공한 마산자유무역지역 '혁신지원센터'입니다 5층까지 13개의 연구실이 있습니다 식당과 편의점, 카페까지 갖추고 있어 자유무역지역 내에선 입주 여건이 가장 좋은 곳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입주업체를 모집했는데 7개 연구실은 비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혁신센터에 입주하려는 업체는 많다는 겁니다 연구는 창원의 한 대학에, 생산은 부산에, 그래서 창원과 부산을 오가며 업체를 운영하는 한 창업자에게 '왜 혁신지원센터에 입주하지 못했는지' 이유를 물어 봤습니다 ◀ＳＹＮ▶벤쳐기업 창업자 "홍보도 부족하지만 수시로 모집을 안 하고, 필요할 때 빨리 들어가야하는데 " 실제로 마산자유무역지원관리원은 '창업자는 혁신센터 입주를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1년에 두 번만 입주 업체를 모집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유는 '평가위원회의 선정 평가'를 거쳐야하는데 수시로 위원회를 열기가 번거로워서라고 합니다 ◀ＳＹＮ▶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운영 지침에 따라서 하기 때문에 외부 평가 위원들도 포함해서 심의회를 구성을 하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수시공고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 2019년 문을 연 마산로봇랜드 연구센터는 2년 전만 해도 입주 실적이 저조해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35개 연구실 가운데 26개 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창업자들에게도 기회를 열어주고, 각종 지원금을 제시하며 수시로 입주 기업을 모집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정현화 대표/ 마산로봇랜드 연구센터 입주 기업 "저 같이 창업을 한 신생기업은 로봇랜드재단에서 입주 기업들한테 여러가지 지원을 많이 해주시다보니까 " 규제를 풀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한 노력이 도심에서 20km나 떨어진 불리한 입주 여건을 극복한 겁니다 ◀ＩＮＴ▶김현수/마산로봇랜드 교육콘텐츠팀 "기업들이 필요한 공간과 로봇개발과 기술, 제작 지원사업 등 산업부의 지원사업, 경상남도의 지원 때문에 " 잘 지어 놓고도 비어 있는 혁신센터 제한을 푸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장 영입니다 ◀ＥＮＤ▶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