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쉽게 볼 수 있는 버섯들과 보기힘든 산야초 대박 생자리 발견 산야초TV 산야초산행
#버섯#버섯산행#겨울버섯 ◀오늘의 이야기▶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가을버섯산행이 모두 지나가고 텅빈 숲속을 다녀보니 그야말로 황무지가 따로 없는 것같더군요 지난주에 바닷가로 해루질을 다녀왔는데 어느새 산속이 그리워서 오래전에 느타리버섯을 대박한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무수히 쌓여있는 낙엽들만이 바스락 소리를 내며 반기고 있네요 그래도 혹시나 겨울버섯을 찾으려고 한참을 다녀보는데 굵은 참나무에 이제 제대로 힘을 받은 칡덩굴이 꽉 옥죄며 나무를 옭아매는 모습을 보고 그냥 갈 수가 없어서 칡덩굴 아랫부분을 베어내고 옭아매었던 덩굴을 제거하며 오늘 하루의 보람을 느끼는 산행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칡덩굴도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칡덩굴은 그야말로 모든 나무들의 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기에 내년 봄이면 새롭게 새싹을 돋우며 다시 왕성하게 자랄 것이지요 저는 앞으로도 굵은 나무들을 꽉 옥죄며 올라가는 덩굴종류들을 보면 산행을 하는 그 순간까지 또 다시 제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The story of the to day▶ When I went to the empty forest after all the hard and difficult trips to the mushroom mountain last fall, I felt like there was no wilderness Last week, I went to the sea for a sea cleaning, but I missed the mountains, so I went to a place where oyster mushrooms were a big hit a long time ago However, only myriad leaves are rustling and welcoming Still, I think I went for a long time to find winter mushrooms, but I couldn't just go because I couldn't go because I saw a thick oak tree with properly empowered arrowroot vines, so I think I went on a rewarding hike today by cutting down the lower part of the arrowroot vines and removing the vine that had been entangled Of course, some people may say that arrowroot vines are a way of living, but arrowroot vines are truly a natural enemy of all trees, so they will grow again next spring with new shoots In the future, I decided to remove the vines again until the moment I went hiking when I saw the types of vines that were climbing tigh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