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자락길 달비골-안지랑골

앞산자락길 달비골-안지랑골

♡앞산 자락길은 고산골에서 달비골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기존의 등산로와는 달리 앞산순환도로에서 일정높이의 이격거리를 두고 등고선을 따라 산자락부에 기존의 산책로와 오솔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길입니다 고산골에서 출발하면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 과거 앞산의 흔적을 찾을수 있는 용두토성, 공룡발자국 및 지질자원(연흔·건열)을 볼 수 있다 용두토성은 머리띠를 맨 것과 같은 토성으로 원삼국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억만년전 중생대 백악기의 것으로 그 당시 앞산일대는 거대한 호수로 초식공룡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등 아이들의 산 교육장소로서 좋으며, 특히 봄철에 큰골 및 고산골 맨발산책로 주변의 개나리와 벚나무가 꽃을 피울 때면 주변 숲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앞산 자락길을 걷다보면 고려태조 왕건의 유래와 관련 있는 전통사찰을 볼 수 있는데, 신라 경애왕 3년 926년에 영조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왕건이 후백제 견훤에게 패하여 탈출하다가 3일간 숨어가 지내다 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은적사” 및 신라 경명왕 5년 921년에 영조가 창건한 사찰로 왕건이 후백체 견훤에 패하여 도망친 뒤 이곳에서 군사를 추슬러 쉬어 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임휴사”라는 사찰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앞산 자락길을 걷다보면 덩굴식물, 작은키나무, 큰키나무들과 함께 동행하는데 국수나무,좀깨잎나무,쥐똥나무,광대싸리,생강나무,덜꿩나무,가막 살나무,분꽃나무,사위질빵,찔레,인동덩굴,소나무,단풍나무,참나무,느티나무 등 앞산자락길 주변 숲에는 다양한 수종이 살고 있어 숲속 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