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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소부장이 답이다! 바야흐로 소부장의 시대! #소부장강소기업 #소부장대장주 #소부장특별법 #소부장국산화 #소부장지원사업 #소부장강소기업 #반도체소부장 ▶ 12시간 유튜브 특별생방송 기념 이벤트 ◀ EVENT 1 ) 하반기 핵심유망주 무료공개! EVENT 2 ) 상반기 베스트파트너 Week! EVENT 3 ) 유튜브 구독자라면, 와우넷 신규회원(무료) 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 이벤트 참여하기(클릭) ▶ ------------------------------------------------- ●모두 안 된다던 소부장 '극일 1년'…시총 2배 커졌다 약 1년 전 일본이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그 파장에 업계는 긴장했다 생산 차질을 걱정해야 할 처지였다 당시 한 중소기업인은 삼성전자의 책임도 있다고 했다 “매년 수십조원 이익을 내면서 이 정도 핵심 소재도 국산화하지 않은 책임을 피할 수 없다 ” 이 말을 삼성 임원에게 전했다 그는 반발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던 상황이 있었지만 우리의 민낯이 드러난 것 같다”고 했다 얼마 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국내 협력사에 일본산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달라고 ‘SOS’를 쳤다 국내 협력사들은 준비가 돼 있었다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적극 지원했다 1년이 안 돼 일본산을 대체할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시장은 이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협력사 주가가 많게는 두 배까지 올랐다 ‘기술독립’에 앞장서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다음달 1일이면 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을 제한한 지 1년이 된다 규제 품목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고순도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감광액),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이 포함됐다 한국 대기업들은 소재 수급처 다변화를 위해 쉴 새 없이 뛰었다 국내 협력사들은 훌쩍 자랐다 해외에 100% 의존하던 제품을 속속 국산화했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두 배로 커졌다 동진쎄미켐도 그중 하나다 포토레지스트를 만드는 업체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인쇄하는 노광 공정에 필요하다 이 회사는 3차원(3D) 낸드를 만드는 데 필요한 KrF(불화크립톤) 포토레지스트 분야에선 시장 점유율 1위다 2010년 D램 등에 사용되는 ArF(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그러나 일본 JSR, TOK 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여전히 회사 전체 매출에서 ArF 포토레지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5%대에 불과하지만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라인에서 사용하는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국산화에도 나서고 있다 아직 국산화가 안 된 품목이다 동진쎄미켐 외에 이엔에프테크놀로지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장은 이들 소재 부품 기업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데다 삼성전자 등이 증설에 나서면서 수요도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6월 말 1만50원이던 동진쎄미켐 주가는 최근 3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주가도 1년 전과 비교해 67% 올랐다 SK머티리얼즈와 마찬가지로 고순도 불화수소를 국산화한 솔브레인홀딩스 주가도 1년 새 94% 뛰었다 관련 펀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8월 설정된 뒤 ‘애국 펀드’ ‘극일(克日) 펀드’로 불린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선방했다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5000만원을 투자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6일 기준 이 펀드의 설정 후 수익률은 31 02%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스앤에스텍, 덕산네오룩스, SK머티리얼즈, 동진쎄미켐 등에 투자해 수익을 냈다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진출해 더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영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의 경합도가 높은 제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이라며 “이들 국내 소재 기업 주가는 단순히 반도체 업황을 따라가던 과거와는 다른 사이클을 맞게 됐다”고 평가했다 ●당정, 일본 추가보복 예고에 "선제적 대응할 것" 당정은 24일 일본의 추가 수출 보복 조치 예고와 관련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수급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소부장 산업 현안점검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산업 인력 수급이 잘 안 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교육제도 개선과 더불어 소부장 산업 기술력을 더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기업에 있던 인력이 회사를 그만두고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다는 문제도 있었다"며 "중소기업을 성장시키려면 경력과 기술을 가진 인재들과 매칭하는 사업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오히려 한국의 소부장 산업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액체 불화수소(불산액),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처럼 우리나라에서 성장하지 않았던 소부장 산업이 지금은 오히려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박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 ◇와우넷/ 유튜브/ - 구독/ - 라이브/ ◇한국경제TV/ 와우넷/ - 홈페이지/ - 페이스북/ ◆◇오늘의 공개방송/ ◆◇오늘의 이 벤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