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 Grace(어메이징그레이스) 코리아하모니카앙상블의 멋진연주!
#Amazing Grace #어메이징그레이스 #코리아하모니카앙상블 ★하모니카 연주 강의, 악기,교재 구입 문의 사항은 이혜봉회장님 010 5325 1313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Amazing Grace(어메이징 그레이스)에 얽힌 이야기 작곡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일랜드 혹은 스코틀랜드의 민요였다거나 미국 남부에서 작곡 되었다고 하는 설이 존재 합니다 작사자는 1700년대 중반 아프리카 노예상이며 노예선 Grey Hound의 선장인 John Newton은 노예를 아프리카에서 돈을 주고 사서 신대룩 미국에서 팔아 이익을 남기는 상품이라 생각하는 악독한 노예상이었습니다 항해중에 묶어 놓은 노예가 죽으면 자기의 손해를 셈하며 불평과 분노로 가득 찼습니다 어느날 밤 폭풍이 몰아쳐 배에 구멍이 나고 파도가 배를 덮쳐 뉴튼이 거의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흑인 노예들이 자기들 몸으로 배에 난 구멍을 막으며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막아내는 광경을 희미한 의식 속에서 목격하게 됩니다 간신히 항구에 도착한 뉴튼은 노예상을 그만두고 행방을 감추었는데 세월이 흘러 어느날 그는 목회자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1771년 1월 1일 예배 중 구약성서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느님의 위대한 자비를 찬양하는 노랫 말을 쓸수 있는 영감을 얻고 그는 노랫말을 짓게 됩니다 뉴튼은 영국에서 이민온 미국의 청교도들 사이에서 불려지던 민요를 에드윈 오델로 엑셀이 수집하여 편곡한 곡에 자신이 작사한 찬송시를 덧붙인 것입니다 이 노래가 흑인들 사이에 급속히 퍼져 나갔고 남북전쟁 중에 흑인 병사 사이에서는 죽은 병사를 땅에 묻고 이 영가를 불렀습니다 전쟁터에서 장례를 치를 수 없어 이 노래 한곡으로 영혼을 달래야 했던 것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런 노예들에 관한 슬픈 사연을 지니고 이 세상에 티어난 이 영가는 300년이 흐른 오늘날에도 신비로울 정도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서의 메세지를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존 뉴톤은 찬송가 44장, 210장의 찬송시도 남겼습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얽힌 슬픈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183여년 전인 1838~ 1839년 지금의 미국 동부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러배마주 일대에 살고 있던 체로키 인디언이 백인 이주민 국가 미합중국의 강제 이주령에 의해 고향에서 5천리(2000km) 떨어진 머나먼 오클라호마 주 허허벌판으로 쫒겨 났습니다 이들이 미국 기병대에 쫒겨 피눈물을 를리며 떠난 사연을 미국사에서 "눈물의 길" 또는 "눈물의 행로"(The Trail of Tears)라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눈물과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화가 "로버트 린드노(1871-1970)가 그린 "눈물의 길" 이 그림을 보면 마치 이들이 따뜻한 담요와 말 마차를 갖고 떠난것 같지만 사실은 몸에 걸친 옷 정도 밖에는 거의 갖고 갈 수 없는 그야말로 맨몸으로 쫒겨 난 것입니다 그래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거의 대부분 걸어서 이동해야 했고 추운 한 겨울에도 맨 바닥에 누워 잠을 청해야 했습니다 "체로키 인디언"들은 고향에서 5천리 너머 중부 지방으로 쫒겨 나면서 추위와 굶주림과 질병으로 4000명이 도중에 숨졌습니다 피눈물로 얼룩진 죽음의 강제 이주는 1839년 봄에 끝나게 되는데 이때 이들이 부른 노래가 "Amazing Grace"였습니다 죽은 이들을 땅에 묻으며 이 노래의 영감을 빌려 그들의 명복을 빌었고 살아남은 이들의 힘을 북돋우기 위해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를 체로키어로 번역해 이들에게 전해 준 인물은 이들과 함께 살면서 강제 이주에 끝까지 반대해 법정투쟁까지 하며 이들을 도운이는 백인 선교사 '새뮤얼 워시스터'(179-1859)였습니다 오늘날 "체로키 인디언"들은 이 노래를 거의 애국가처럼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이런 가슴 아픈 사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기억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지금은 이 노래가 백인들에 의해 신을 찬미하는 찬송가로 불리우고 있지만 실은 그 옛날 백인들에 의해 거의 몰살당했던 미국의 "체로키 인디언"들의 슬픈 영혼을 달래주는 "진혼곡"이었습니다 원래는 백인들에 의해 "체로키 인디언"들이 죽어 가면서 부르던 노래인데 그렇게 처참하게 말살한 후 도용하여 자기들의 신을 찬미하는 노래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