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전 세계 약자들 위해 기도” [GOODTV NEWS 20220119]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전 세계 약자들 위해 기도” [GOODTV NEWS 20220119]

[앵커] 기독교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기도하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열렸습니다. 110여년 전, 미국에서 시작한 기도회는 매년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교회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고백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왔는데요. 이번 기도회에선 코로나19로 고통 당하는 전 세계 약자들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했습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오늘 우리는 교회의 일치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과 우리 공동체가 다른 이들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 인도하는 빛이 될 수 있기를 청합시다.]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기도하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열렸습니다. 매년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기독교의 일치와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어 온 기도회는 1908년, 미국 폴 왓슨 신부가 주장한 교회 일치 주간에서 시작돼 한국에서는 1965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2022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주제는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로 정해졌습니다. 마태복음 2장 2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이 담긴 주제에는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께로 향하는 길을 비추는 별이 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고통 당하고, 정치적 폭압과 분쟁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전 세계 약자들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했습니다. [최태성 목사 / 기독교한국루터회 영문서기 : 주님, 간구하오니 특히 폭력과 억압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는 곳에서 이 보물들을 지켜 주소서.] 이날 설교를 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청 총무는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의 표지가 되어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홍정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우리는 세계의 다양성 안에 상존하는 갈등을 용서와 화해로 전환시키며,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기를 희망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도구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인 교회는 전 지구 생명 공동체가 우주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일치로 나아가는 길로 인도하는 별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오는 25일까지 한국신앙과직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됩니다. 한편 오는 4월에는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교리 등을 배우며, 종교간 소통과 연대를 모색하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아카데미’도 개강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email protected] 시청방법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서경방송 405번, ABN 아름방송 705번 인터넷: www.goodtv.co.kr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