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04일 시정뉴스

제16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 인천서 개막 1일부터 6일간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16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가 개막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홍콩, 태국, 카자흐스탄 등 12개국 선수와 심판, 코치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종목의 테스트이벤트 성격으로 열렸는데요, 조직위는 이 대회를 통해 인력과 장비, 각종 시설, 경기 운영 능력 등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경기는 남녀 각 7개씩 14개와 오픈 1개, 모두 15개 종목으로 치러집니다 요트 110척과 운영정 32척, 해경의 수역관리정 2척이 참여하며 특히 민간 구조대를 해상경기장 3곳에 배치해 해상사고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대회 둘째 날인 지난 2일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순호 대한요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 요트 종목 성공 개최는 물론 요트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학교 밖 꿈을 향해! '제18회 인천청소년연극제' 인천연극협회가 지난 6월 24일 제 18회 인천청소년연극제를 개막했습니다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의 연극 '무한동력'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문학시어터에서 20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극제는 인천지역 13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경합을 벌이는데요, 이번 경선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는 인천 대표로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여하게 됩니다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 윤설 이 연극제는 저희가 2학년 때부터 올해 나가겠다고 계획해서 올해 7월쯤에 신청을 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저희가 계속 연습을 해서 이번에 인천대회에서 우승해 전국대회 나가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지난해 인천대표로 전국청소년 연극제에 참가한 연수고는 영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연극 '파수꾼'으로 인천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공연은 평일 오후 4시와 7시, 주말 오후 3시와 6시에 한 학교당 1일 2회 실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연극을 통해 예술적 감각과 자기표현 능력은 물론, 친구들을 향한 배려심까지 기를 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연극을 즐겁게 체험하면서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마음을 배양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중국관광객 3천명, 한국 전통혼례를 체험하다 중국 단체관광객 3000명이 인천을 방문해 남동체육관에서 '한국 전통혼례'를 체험했습니다 이 단체관광객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후이제 바이오생물공학기술공사의 직원으로, 50~60대 직원 부부들 위주로 구성됐는데요, 이번 대형단체 유치는 단일건으로는 인천시 최초·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관광객들은 우리 전통한복을 입고 사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중국에서 크게 히트한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인 송도 석산을 방문했습니다 이와 같은 단체관광객 유치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침체된 인천관광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며,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의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