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빈-은채-김립, 걸그룹★ 2018 수능시험 도전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올해 역시 많은 스타들이 수능에 응시했는데요 아이돌 스타가 아닌 평범한 고3 수험생으로 시험장을 찾은 CLC의 권은빈, 다이아의 은채, 이달의 소녀 김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건, 교복에 검은색 코트를 입은 이달의 소녀 김립이었는데요 [현장음: 김립, 이달의 소녀] 오늘 이렇게 시험을 보게 됐는데 뭔가 긴장도 되고 준비한 만큼 잘 보고 오겠습니다 파이팅! 중요한 시험을 앞둔 김립을 위해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하죠 [현장음: 김립, 이달의 소녀] 어제 저희 멤버들이 도시락을 사준다고 그래서 같이 새벽까지 도시락을 열심히 싸고 왔습니다 이어 따뜻한 분홍색 점퍼에 교복을 입은 다이아의 은채가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음: 은채, 다이아] 안녕하세요 다이아 은채입니다 제가 이번에 2018년도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렇게 큰 시험은 처음이라서 되게 많이 떨리고 부담이 조금 되는 거 같아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보고 오겠습니다 최근까지도 [굿밤]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은채는 바쁜 시간을 쪼개 수능을 준비했는데요 [인터뷰: 은채, 다이아] Q) 수능 준비 많이 하셨어요? A) 사실 활동을 저희가 얼마 전까지 계속 하느라 제가 준비를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조금 노력을 해봤고요 최선을 다해서 보겠습니다 공부하랴 다이아 활동하랴 좀처럼 개인의 시간이 부족했을 은채, 수능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요 [현장음: 은채, 다이아]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수능을 준비하느라 많이 시간이 없어서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친구들과 오랜만에 시간도 내서 만나고 싶습니다 두 손을 번쩍 들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난 CLC의 권은빈! [현장음: 권은빈, CLC] 저는 대학을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수능을 잘 보고 오겠습니다 밝은 모습 속에 긴장을 감추고 있었는데요 [인터뷰: 권은빈, CLC] Q) 전날 잠은 잘 주무셨어요? A) 어제 잠을 못 잤어요 어제 세시에 잤어요 너무 떨려가지고 제가 이런 적이 없는데 진짜 수능은 수능인가 봐요 약간 어른에 가까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인터뷰: 권은빈, CLC] Q) 활동하느라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은데? A) 맞아요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재수를 하면 안 되니까 오늘 잘 보고 오겠습니다 활동과 병행하며 힘들게 준비한 권은빈을 위해 CLC 언니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권은빈, CLC] Q) 멤버들이 응원 많이 해줬어요? A) 오늘 도시락도 싸주고 심지어 배웅도 해줬어요 언니들이, 언니들 감사합니다 CLC 멤버들은 물론,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향한 권은빈에겐 '수능 후 로망'이 있다고 하죠 [인터뷰: 권은빈, CLC] Q) 수능 끝나고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 A) 저는 원래 로망이 약간 있어요 수능이 끝나면 빨간색 립스틱을 사는 게 목표인데 뭔가 어른의 상징인 느낌이에요 저한테 어른이 되는 첫 번째 시험을 치른 소녀들! 이밖에도 위키미키의 김도연, 우주소녀의 다영 등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는데요 [현장음: 권은빈, CLC] K STAR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세요 CLC 은빈입니다 와~ 수능파이팅! [현장음: 김립, 이달의 소녀] 이렇게 갑작스럽게 수능이 연기가 됐는데 일주일동안 더 열심히 한 거를 발휘해서 좋은 성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음: 은채, 다이아]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원하는 대학 꼭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파이팅! [현장음: 권은빈, CLC] 저처럼 긴장하지 마시고 원래 하던 대로 잘 보고 오세요 파이팅! 바쁜 시간을 쪼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