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이고 다재다능했던 적벽의 영웅

전략적이고 다재다능했던 적벽의 영웅

#history #shorts #china #중국사 #오나라 #동오 #손권 #제갈량 #노숙 #주유 주유는 175년 출생하여 210년 사망하였습니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제갈량의 능력에 질투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끝내 병사하는 캐릭터로 묘사되지만, 정작 정사기록에서는 적벽대전을 총 지휘하며 조조의 수군을 화공으로 전멸시킨 주역으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삼국지 게임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꽃미남으로 그려지는것이 주유인데 그건 정사의 기록에 그의 용모가 빼어났다는 기록이 있기때문이죠 주유는 손견의 아들인 손책과 동갑으로 인연이 매우 깊었는데 둘다 원술의 휘하에서 활약하던 때가 있죠 이후 손책이 유요를 토벌하기위해 먼저 원술의 곁을 떠났고 원술의 무능함을 지켜보던 주유마저 떠나게됩니다 추후 손책에게 자신이 갖고있던 병력을 모두 건네어주며 귀순하게 되었고요 워낙에 능력이 뛰어났던 탓에 손책이 중임을 맡기자 200% 아니 300%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던것으로 보입니다 200년 26살의 젊은 나이로 손책이 죽자 그의 아우 손권이 대를이어 동오를 다스리게 되는데 이때에도 주유는 성심을 다해 손권을 주군으로 섬기며 동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합니다 음악적인 재능도 매우 뛰어났던걸로 보이며 천하이분지계를 꿈꿨던걸로 보이지만 병에걸려 죽게 되죠 삼국지 연의에서의 주유와 정사 삼국지에서의 주유는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릅니다 연의에서의 주유는 그냥 제갈량을 띄워주기위한 용도 정도로 보이지만 정사기록에서는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끈 수군도독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