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서울형 늘봄학교 본격화…학교평생교육지원단 3백 명 위촉 / 딜라이브 뉴스

진행 : 김단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서울시교육청이 교육활동 경력이 있는 300여 명을 학교평생교육지원단으로 위촉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자원봉사 형태로 서울형 늘봄학교 현장에 투입되는데요 늘봄강사 수급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지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이주협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교육부의 지침으로 올해 1학기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늘봄학교 관심 있는 수업을 자의로 돈을 내고 듣는 방과후학교나, 한부모나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처럼 불가피하게 돌봄이 필요한 가정만 이용할 수 있는 돌봄교실과 달리 늘봄학교는 소득이나 조건을 따지지 않고 희망하는 누구에게나 돌봄을 제공하는 개념입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만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고, 서울에서는 38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에 운영하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결합한 형태로 '서울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권희은 아현초등학교 교감 ) "기존의 방과후학교 유료 프로그램도 있었고 돌봄에도 보낼 수 있었지만 맞벌이 가정에 한해서… 그냥 방과 후에 우리 1학년 아이들을 조금 더 학교에서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머물게 하고 싶을 때 보낼 수 있는 곳이 늘어났다… " 【 VCR 】 교육청은 1학기 안에 늘봄 참여 학교를 150곳까지 늘릴 계획인데, 이에 발맞춰 양질의 강사들을 수급하기 위해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로 10년 째를 맞은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학부모나 교육활동 경력이 있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로 초등 돌봄교실에서 강사로 활동해왔는데, 올해부턴 늘봄학교 강사로 투입되는 겁니다 【 인터뷰 】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늘봄학교에 우리 학교평생교육지원단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우수한 인력지원과 교육지원을 받아서 서울형 늘봄학교를 더 풍성하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VCR 】 교육청은 또 교육자원봉사센터를 통해 700여 명의 퇴직 교원도 늘봄학교 강사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주협입니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교육청 #늘봄학교 #학교평생교육지원단 #교육자원봉사센터 ● 방송일 : 2024 03 15 ● 딜라이브TV 이주협 기자 / leejh@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종로구_중구_용산구_성동구_광진구_동대문구_중랑구_성북구_강북구_도봉구_노원구_은평구_서대문구_마포구_양천구_강서구_구로구_금천구_영등포구_동작구_관악구_서초구_강남구_송파구_강동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