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5가지 대처법 / YTN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5가지 대처법 / YTN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목이 칼칼하고,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미세먼지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화면 보시죠. Q. 마스크를 쓰면 효과가 있을까?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식약처가 지정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KF80', 'KF94', 'KF99'와 같이 인증기관과 차단율이 적혀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한 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창문을 열고 환기해도 될까? 미세먼지가 심한 날, 창문을 열면 안 된다고 많이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며칠씩 창문을 닫고 지내거나, 실내에서 고기를 굽거나 하면 오히려 실내 공기가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3분 이내로 환기하고,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면 먼지가 가라앉지 않고 떠다닐 수 있어서, 물걸레로 청소하는 게 좋습니다. Q. 자동차 창문을 열고 달려도 될까? 운전할 때, '외부공기 순환 모드'를 작동했을 때는 차내 미세먼지 농도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창문을 열고 달리면, 차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는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창문을 닫고 장시간 운전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운전 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장거리 운전이라면, 잠깐씩 환기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Q. 공기청정기를 틀면 만사 OK?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자체를 걸러주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미세먼지에 흡착돼 들어온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제거하지 못합니다. 몸에 좋지 않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그대로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틀더라도 환기를 병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Q. 외출 후,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집 안으로 미세먼지를 옮기지 않기 위해서는 집 밖에서, 바람을 등지고 옷을 꼼꼼히 털어내야 합니다. 또,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사이 두피에 잘 쌓이기 때문에 외출 후,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요. 물을 자주 마시면, 숨 쉴 때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점막이 흡착시켜서 가래나 딱지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5월까지는 미세먼지의 영향이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생활 수칙들 잘 지키셔서 건강도 지켜내시기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