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춘천 갑] 허영 46%, 김혜란 41%.. 오차범위 내 접전
MBC는 5개 신문·방송사가 실시한 강원도 8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보도합니다 먼저 춘천 갑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C G1]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46%, 국민의힘 김혜란 41%, 새로운미래 조일현 1%, 무소속 오정규 0%였습니다 허영 후보와 김혜란 후보의 차이는 5%p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6%에 불과했습니다 // [C G2]유권자들의 이념 성향으로 살펴보면 진보와 보수층에서는 허영 후보와 김혜란 후보의 지지가 뚜렷이 갈렸지만, 중도층에서는 허영 49%, 김혜란 35%로 허영 후보가 김혜란 후보를 14%p, 오차범위 밖에서 더 앞섰습니다 // [C G3]지지후보 변경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하겠다가 85%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고,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가 14%로 나타났습니다 // [C G4]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고 물었더니, 더불어민주연합 19%, 국민의미래 36%, 조국혁신당 19%로 조사됐습니다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는 모두 5%를 넘지 못했습니다 // [C G5]22대 총선에 대한 인식도 물어봤습니다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45%,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49%로 '정권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