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물]쇄빙연구선 아라온 건조

[성과물]쇄빙연구선 아라온 건조

[극지의 한국, 미래를 향한 도전]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을 건조한 우리나라는 조선강국이지만, 실제적으로 쇄빙/내빙 설계 및 건조경험이 전무하다 쇄빙선 건조 선진국(핀랜드)의 자문·검토를 거쳐 기본설계/실시설계 수행 및 빙수조모형시험 수행을 통한 예비쇄빙능력을 검증했다 최첨단 연구장비류와 운항장비(DP2) 장착으로 떠다니는 연구소를 구현했다 극지 결빙해역에서 쇄빙능력 검증받았다 두께 1 m의 평탄해빙을 3 노트로 연속쇄빙과 두께 7 m의 얼음을 6회 반복쇄빙을 통해 돌파했다 쇄빙연구선「아라온」은 일반 선박과 달리 발전기에 의한 전기추진방식을 사용하여 해상에서의 연구·조사활동을 위한 저소음, 저진동 및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토록 설계첨단 얼음정보확인장치(ice detector radar & navigator)를 장착하고 있으며 헬기 2기를 탑재하여 결빙해역에서의 안전항로를 유도하고, 기지보급 지원 및 인원수송을 가능토록 하였다 또한 타 선박과 대비되는 쇄빙연구선의 주요특징으로 DP2 등급의 자동위체제어시스템(Dynamic Positioning System)이 탑재되어 GPS 신호를 제어시스템과 연계하여 바람, 조류 등으로부터 아라온의 위치를 유지함으로서 연구장비 활용을 극대화 하고, 동일위치에서의 샘플 채취를 가능하게 하여 보다 정밀한 연구성과 획득이 가능하다 2009년 인도 후 매년 남·북극을 오가는 연구조사활동을 통해 원하는 지역에서 연구조사 활동을 수행함은 물론 외국 극지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0년 북극항해를 통해서 우리나라 선박을 활용한 최초의 북극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어 2010/11년 남극항해에서는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미답지역에 대하여 세계 최초의 탐사활동을 수행(남극 중앙해령 160도E 구간)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