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근교의 아름다운 요새, 프랑스인들과 나폴레옹이 유난히 좋아한 '삐에르퐁 성' Château de Pierrefonds 가이드](https://krtube.net/image/Rj41dBjsbvA.webp)
[프랑스] 파리 근교의 아름다운 요새, 프랑스인들과 나폴레옹이 유난히 좋아한 '삐에르퐁 성' Château de Pierrefonds 가이드
파리에서 북쪽으로 약 한나절 코스로 다녀올만한 곳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숨은 관광명소 중에 유난히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고성이다 나폴레옹 3세가 가장 좋아하던 ‘콩피에뉴 고성 Château de Compiègne’를 먼저 방문하고, 거대한 숲 속에 우뚝 솟은 전설의 고성을 방문해 보자 폐허에서 중세시대의 고성으로 새롭게 건설한 유일한 작업으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관리, 복원, 유지하는 관점에 뜨거운 논쟁거리를 남겨 놓은 건축!!! 버려진 상태로 보존하는 것이 옮은가 ? 아니면 당시의 시대를 상상하면서 새로이 건설하여 새 생명을 주는 것이 옮은가 ? Le château de Viollet-le-Duc 외곽을 중세시대의 모습 그대로 재현하기 위하여 물을 채워 넣던 해자를 비롯하여 육중한 성문, 들어올리는 다리, 대포 거치대, 망루 등등을 장식용으로 만든다 연극무대처럼 중정에 들어서면 오히려 르네상스 문화의 특징을 볼 수 있는데, 재미있는 괴물형상의 동물과 상상의 동물들이 조각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루이 도흘레앙 Louis d'Orléans’ 공작의 청동 동상과 이무기 돌들이 돋 보이고, 건물 내부의 완공된 방들의 실내장식들은 나무판 조각과 석고 조각을 통하여 중세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황제를 상징하는 독수리와 일벌 문양이 보인다 역사 자체적으로 법과 권력을 가지고 ‘스와송 Soissons’에서부터 ‘부르제 Bourget’ 지역까지 광활한 영토를 다스리던 ‘니브롱 Nivelons’ 가문에서 ‘쌩 쉴피스 Saint Sulpice’ 교회 근처의 바위산에 방어용 성을 만들면서 역사가 시작되고, 12세기에 ‘니브롱 3세 Nivelon III’가 후계자를 남기지 않고 사망하자 1185년 ‘필립 오귀스트 Philippe-Auguste’ 왕이 이 영토를 구입하였으며, 프랑스 왕들 중에 유일하게 미쳐서 불운하게 생을 마감한 ‘샤흘르 6세 Charles VI’가 1392년 자신의 동생인 오를레앙 공작 ‘루이 Louis ‘에게 주었단다 ’루이 Louis d'Orléans’는 1393년부터 3면이 가파른 절벽으로 천혜의 방어용 진지의 역할과 가까운 ‘꽁피에뉴 Compiègne’ 숲에서의 사냥의 즐거움을 고려하여, 현재의 고성 자리에 사각형의 방어용 탑들로 둘러싸인 ‘동종 Donjon’에 거처를 만들도록 하지만 형 ‘샤흘르 6세 Charles VI’의 정신병이 악화되면서 '오흘레앙 공작 Duc d’Orléans’ 가문과 ‘부르고뉴 공작 Duc de Bourgogne’ 가문의 세력다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1407년 ‘오흘레앙 가문의 ‘루이’가 암살당하면서 오랜 시민전쟁이 시작되었고, 백년전쟁과 맞물리어 ‘아쟁꾸흐Azincourt’ 전쟁에서 프랑스군대가 1415년 영국군에게 패하면서 ‘오흘레앙 가문의 샤흘르 Charles d'Orléans’는 25년간 런던에 볼모로 생활을 하고는 되돌아와서 복원공사를 시작하였다고 ‘앙리 4세’가 자신의 애첩인 ‘가브리엘 데스트레’의 아버지 ‘앙뚜완 데스트레 Antoine d'Estrée’에게 이 성을 하사하여 ‘데스트레’ 가문의 영지로 내려온다 하지만 한 세대 후, 아들 때에 이르러 1617년 이 성의 주인이던 ‘프랑스와 아니발 데스트레 François-Annibal d'Estrées’가 역모에 가담하자 격노한 '루이 13세 Louis XIII'의 명을 받은 '히슐리외 Richelieu'가 성을 파괴하여 폐허상태로 방치한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에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지만 막대한 보수작업을 감당하지 못하고 전전하다가 1813년 2월 15일 ‘나폴레옹 1세 Napoléon I’가 이 성을 구입한다 2 700 francs !!! 지금 유로로 환산하면 2 700*3,2 euros = 8 640 euros 현재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1천 2백만 원!!!! 이듬해 정권에서 쫓겨나지만 않았어도 복원공사를 시작했으리라 로맨틱한 페허로 방치되었다가 1848년 ‘역사유물 Monuments Historiques’로 지정된 이 곳을1850년 7월 15일 ‘나폴레옹 3세’가 방문하였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근처의 ‘꽁피에뉴 성 Compiègne’에 정기적으로 올 때마다 이 곳을 찾았으며, 외국의 귀빈이 오면 ‘꽁피에뉴 성’에서 환영 파티를 열고 그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이 곳을 들렸었다고… 핵심관광 코스 ^_^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복원한 건축가 ‘비올레 르 뒥 Viollet-le-Duc’에 의하여 1858년부터 복원 공사가 시작되는데, ‘동종 Donjon’과 두 개의 거대한 탑을 살리며 황제의 별장으로 만든다 나폴레옹 3세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300명의 인부가 쉴새 없이 일을 하였지만, 프러시아와의 전쟁이 발발하던 1870년까지도 완공을 하지 못하였으며, 나폴레옹 3세가 전쟁에서 패하면서 모든 공사가 중단되지만, 중세시대의 고성처럼 복원하고자 노력하였던 건축가 ‘비올레 르 뒥’의 청원으로 국가 지원을 받아서 공사를 지속하였단다 1879년 ‘비올레 르 뒥 ‘이 사망하고 그의 사위 ‘우하두 Ouradou’에 의하여 공사가 마무리된 것이라고… 카카오톡 algogaja (알고가자) 추천여행 사이트 : 여행정보 사이트 : 카카오톡채널 : * 파리 핵심관광 동영상 보기 * 일드프랑스 영상 * 중부, 부르고뉴 지방 * 서부, 루아르 고성, 브르타뉴 * 북부, 노르망디 지방 * 동부, 샹파뉴, 알자스 * 남부, 옥시타니, 코트다쥐르 #프랑스 #파리근교 #고성 A place worth visiting in about half a day north of Paris Among the hidden tourist attractions where nature and history breathe, this is a castle that the French especially love Let's first visit the 'Château de Compiègne', which was Napoleon III's favorite, and then visit the legendary castle that stands tall in the middle of a huge forest This is the only construction project that rebuilt a medieval castle from ruins, and it has left a hot debate not only in France but also in terms of managing, restoring, and maintaining cultural assets!!! Is it right to preserve it in its abandoned state? Or is it right to give it new life by reconstructing it while imagining the era at that time? Le château de Viollet-le-Duc In order to recreate the appearance of the medieval period, a moat filled with water, a heavy gate, a lifting bridge, a cannon stand, a watchtower, etc are built for decoration Like a theater stage When you enter the courtyard, you can see the characteristics of Renaissance culture, with interesting monster-shaped animals and imaginary animals carved, and in the center, a bronze statue of Duke Louis d'Orléans and serpent stones stand out, and the interior decorations of the completed rooms inside the building show the life of the Middle Ages through wooden boards and plaster pieces, and also the eagle and worker bee patterns symbolizing the emperor can be s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