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W. 토저 설교：죽은 단어들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으십니까? 우리가 모인 이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느끼십니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보라,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하리니,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고 영원히 너를 믿으리라” (출애굽기 19:9)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오늘도 그분의 음성이 우리를 향해 선포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께 다가갈 때 우리는 단순히 설교를 듣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있는 임재와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인간의 지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이 메시지의 책임은 제 어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이 순간, 저는 그 책임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깁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대마다 중요한 단어와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며, 한 시대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그 단어들이 살아있지 않다면, 단순한 형식으로만 남아 있다면, 그것들은 더 이상 사람들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여러분, 요한복음 1장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은 곧 하나님이셨다"는 구절을 기억하십니까? 모든 것은 말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말씀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아이디어였고, 모든 창조의 근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어떤 단어들은 그 본래의 생명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을 받아들인다"는 말이 그렇습니다 한때 이 말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었지만, 지금은 그 말의 무게를 잃고 가벼워져 버렸습니다 “예수님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삶의 변화를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의 말씀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 다시 살아있는 다섯 가지 단어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단어들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1 정결 (Purgation) 시편 기자 다윗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깨끗하게 될 것이니이다” (시편 51:7) 정결은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죄를 용서받는 것을 넘어, 우리를 새롭게 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묻는다면 어떨까요? “당신은 죄에서 정결함을 받으셨습니까?” 이 질문은 불편할 수 있지만, 우리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죄를 눈감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죄를 불태우시고, 우리를 새롭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 2 계시 (Illumination) 히브리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기억하라” (히브리서 10:32) 계시는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 마음 속에 비추어지는 순간입니다 이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새롭게 비추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히 보여줍니다 이사야가 보았던 환상을 떠올려보십시오 그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보았고, 그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빛으로 채워지는 것을 기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3 버림 (Renunciation)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24) 버림은 단순히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존심, 욕망, 세상의 유혹—이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 안에서 참된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옛 삶을 내려놓으셨습니까? ### 4 희생 (Immolation) 로마서 12장 1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 희생은 나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안전한 길을 찾으려는 우리의 본능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편안함을 찾는 길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드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도록 허락하는 것입니다 ### 5 경배 (Adoration) 마지막으로, 경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요한계시록 4장에서, 하늘의 장로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엎드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라고 외치는 장면을 떠올려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창조된 목적입니다 경배는 단순한 노래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주님을 향한 경배로 불타고 있습니까? ### 살아있는 말씀으로의 초대 이 다섯 가지 단어—정결, 계시, 버림, 희생, 경배—는 단순한 개념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그분의 빛으로 우리를 채우시며, 우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시길 원하십니다 하지만 이 초대는 희생을 요구합니다 죽은 신앙을 버리고, 살아있는 하나님을 붙드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부르심에 응답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여러분은 안전함과 편안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셨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일어나십시오 하나님의 구름 아래로 나아가십시오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완전히 새롭게 하시도록 허락하십시오 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오늘 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응답하시겠습니까? **아멘 ** ㉿ You can listen to the original message material at this link： hashtag：#meditation on #gospel via #spiritual #message about #christ, #jesus